Polyclinic

Polyclinic_ C- Print_ je 87.5cm x 109.5cm, 2006

 

 

“이 작업은 내 무의식속에 잠재되어있는 여러공포증들이 출발점이되었다. 병원이라는 공간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이고 스쳐간다.  그 안에서 사람은 유일한자연이다. 기계에 둘러싸여 입과 코에는 여러개의 가는 관들이 연결되어있고 시그날이 깜박인다.”

대부분 고향을 떠나온사람이 느끼듯 나도 낯선 땅과 환경에서 제일 처음 자유로움을 그리고 동시에 두려움을 느꼈다. 아마도 난 이 작업에서 내 무의식에 잠재되어있는 어떤 두려움에 대해 표현하려 했던 것 같다. 내가 낯선 환경에서 처음 가졌던 두려움은 가끔씩 새벽에 울리는전화벨소리에서였다. 대부분이 한국에서 잘못 걸려오는 전화로 한국과의 시간착오로 인한 전화 였지만 새벽에 전화벨이 울리면 가족에대한 안좋은 소식일 것 같아 받지않았고 쿵쾅거리는 심장소리에 잠을 잘 이루지 못하곤 했다. 그러나 이런 가족의 건강에 대한 염녀나 죽음, 낯설음에 대한 두려움 등은 공포증 이라기 보다는 곧 나의 일상이 되었고 모든 일을 순리에 따를 수 밖에 없다는결론에 도달할 수 있었다. 이런 것에서 기인한 공포증을 우리의건강을맡기고때론 의지하며 더이상 우리의 삶과 분리할수 없는 공간인 병원을 통해 나 또한 관찰자의 입장이 되어 대질해 보고자 하였다.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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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lyclinic_ C-Print_ 87.5 x 109.5cm, 2006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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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lyclinic_ C-Print_ 87.5 x 109.5cm, 2006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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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lyclinic_ C-Print_ 87.5 x 109.5cm, 2006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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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lyclinic_ C-Print_ 87.5 x 109.5cm, 2006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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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lyclinic_ C-Print_ 87.5 x 109.5cm, 2006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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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lyclinic_ C-Print_ 87.5 x 109.5cm, 2006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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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lyclinic_ C-Print_ 87.5 x 109.5cm, 2006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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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lyclinic_ C-Print_ 87.5 x 109.5cm, 2006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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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lyclinic_ C-Print_ 87.5 x 109.5cm, 2006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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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rinitatiskirche, Cologne, Germany, Installation View, 2006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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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rinitatis Churche, Cologne, Germany Installation view, 2006
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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